관악구 여성감정노동자를 위한 치유의 글쓰기 <세상에 획을 긋다> 책자입니다.

‘세상에 획을 긋다’는 관악구 감정노동 종사자를 대상으로 글쓰기를 통한 치유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신의 노동에 대해 돌아보고,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게 공감하고, 연대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기획했습니다.

2021년 6월과 7월. 두 달의 여름 동안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노동법과 여성노동운동의 역사를 배웠습니다. 자신의 공간, 가까운 사람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노동’에 대한 글을 완성했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노동을 하는 지, 노동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내가 꿈꾸는 노동의 모습은 어떠한지 이야기를 나누었고, 우리의 노동이 가치가 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참여자분들의 글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