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관악구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나눔 행사'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진행하였습니다.

관악구노동복지센터는 관악구내 유관기관 및 노동조합과 함께 2022년 8월 5일(금) 11:00 ~ 13:00, 신림역 삼모더프라임타워 배민마트 앞에서 '2022년 관악구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나눔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관악구노동복지센터의 운영위원인 주무열 관악구의회 의원을 포함하여, 서남권노동자종합지원센터,  법률사무소 생명, 노무법인 하나, 사단법인 관악사회복지 및 관악구 내 여러 노동조합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관악구노동복지센터 임성규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염에 노출되어 있는 배달노동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악구 내 취약계층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상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배달플랫폼노조 이성희 남서울지부장은 "플랫폼 사업자들은 배달노동자들을 개인사업자로 등록시켜 근로기준법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고용된 노동자와 똑같은 방식으로 업무를 지시하고 통제한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어진 인사말을 통해, 주무열 관악구의원은 "플랫폼노동자 지원에 앞장서겠다", 임승운 서남권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은 "노동자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전행사를 마치고 진행된 생수나눔을 통해 300여병의 얼음생수와 생수파우치를 배포하였습니다.